[전남 목포]목포 여객선터미널 신상카페 " 오무아(OMUA) "

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
겨울이라 그런지 집콕하거나 스크린 치러 가는 게 전부인 일상이라
포스팅할 거리가 없어서.. 는 핑계고 정말 겨울이라 그런지 귀차니즘 대폭발 시즌이네요ㅠ

오래간만에 운동하러 밖에 나온 김에 신상카페 들러봤어요~
목포여객선터미널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카페인데요
언제 생겼는지 모르겠지만~ 인스타에서 언뜻 본 거 같아요

그럼 포스팅 시작할게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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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무아(OMUA)

위치: 10:00~ 22:00(라스트오더 21:30)
영업시간: 전남 목포시 해안로 148번 길 23 1층
주차공간: 개별 주차장 있음

주차 안내문

목포 여객선 터미널 주차장 들어가기 전에 있는 카페입니다
뱃시간 기다리면서 들리기 좋은 곳 같아요
바로 앞에 바다도 있고~
개별주차장은 카페이용 시 3시간 무료라고 하니
근처에 연희네 슈퍼 라던지 시화골목에 다녀와도 될 넉넉할 시간입니다

날씨가 따뜻할 때 밖에 있는 파라솔 테이블에 앉아 햇빛을 피하면서 야외 풍경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~

들어가는 입구에 돌계단 사이로 빠지지 않게 주의하면서 들어가 봅시다~

실내 매장은 반려견 출입금지인 모양입니다만 야외테이블은 리드줄 착용하고 동반 가능 한 것 같네요~

내부는 휑한 듯하면서도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넉넉히 구석구석 잘 배치되어있었어요

충전 가능한 콘센트도 잘 배치되어있어서
노트북으로 일하시는 분들이나 작업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커피 한잔과 함께 업무 보셔도 될 거 같구요~

베이커리도 종류가 나름 다양했어요
이곳 크루아상이 그렇게 맛있다던데...
빵순이가 오늘따라  왠지 끌리지 않아서 다른 걸 먹었는데..
다시 가면 꼭 크루아상 먹어볼래요ㅠㅠ
잠봉뵈르 샌드위치도 먹어보고 싶었는데...ㅠㅠ
과하게 배를 채우면 안 되는 상황이라 전부다 패스하고 ㅠㅠ

크림라테 한잔과 아메리카노
짱짱이 고른 소금빵이랑 아몬드 퀸아망 요렇게 먹었네요

빵 두 가지 커피 두 잔에
23000원 이라니... 요즘 카페 물가 사악함ㅠㅠ

그래도 뭐 기분전환 하는 거니까....
기분전환이 안 되는 기분..

제 객관적 기준으로는....
꼭 다시 와야겠다 또 오고 싶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지만
누가 간다고 하면 말리지는 않을 거 같고
뭐 그래요ㅎㅎ

신상카페인데.. 어르신들 많은 건 무엇??
분위기가... 뭐랄까... 음... 애매모호...

그냥 정말 그런 느낌... 애. 매. 모. 호

마무리도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어요~~~
어찌 되었든

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요~

오늘도 행복하세요♥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