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남 목포 디저트카페 "케이커"

안녕하세요 콩콩입니다.
며칠새 목포에 또 눈이 왔어요
저번처럼 많이 내리진 않았지만
이번주는 왠지 너무 춥고 눈도 오고 날씨가 영 구리구리ㅠ
그래서 기분전환 삼아 달달구리한 케이크가 먹고 싶어서
목포에 새로 생긴 디저트카페 "케이커"에 다녀왔습니다~
수원에 살 때 기흥에 있던 카페에서 얼그레이 케이크를 맛보고는
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는데요
목포에는 파는 곳을 몰라서 못 먹고 있었는데
새로 생긴 "케이커" 라는 카페에 얼그레이 케이크를 판다지 뭡니까!! 그래서 원도심으로 차를 끌고 다녀왔습니다~

Caker
위치:전남 목포시 영산로 59번 길 32-1 1층
영업시간:10:00~22:00(라스트오더 21:30)
주차공간 없음

입구는 요렇게 생겼고요~
주차공간은 따로 없는 듯합니다
근처 길가에 눈치껏 알아서 주차해 주고 살짝궁 걸어갑니다~
근처에 공영주차장도 있으니 거기에 주차 하셔도 될 거 같아요~





마치 갤러리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왜죠?ㅎ
실물과 거의 흡사하게 모형을 만들어 놓았어요~
이걸 보니 또 막 먹고 싶음ㅠㅠ
주문하러 후딱 들어갑니다~
어차피 포장하고 집에서 먹을 예정이기 때문에~


방문한 시간이 6시쯤이었던 거 같은데용
다들 식사하시고 디저트 드시러 오셨는지..
케이크가 많이 빠져 있더라고요
어디에도 보이지 않는 얼그레이 케이크....

인스타에 올라오던 사진 중에
얼그레이 케이크 보고 꽂혀서 간 건데
정작 얼그레이 케이크는 품절ㅠㅠ
그래도 남아있는 케이크들 중에 맛있어 보이는
솔티캐러멜 케이크와 흑임자 케이크 그리고 따뜻한 커피 한잔 주문하고 테이크아웃 하기로 했어요
여기까지 왔는데 빈손으로 갈 순 없다며ㅎㅎㅎㅎ
그렇게 주문을 기다리는 동안 여기저기 둘러보아요~
먹고 가진 않을 거지만 포스팅을 위해서~!!

일층에는 테이블이 요렇게 있고
이 테이블 맞은편으로 아까 보았던 모형케이크들이
전시(?) 되어있습니다ㅋ





카운터 기준 왼쪽으로는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구용
오른쪽으로는 "케이커"카페의 자부심(?)이 담긴 문구 맞은편으로 엘리베이터가 있어요~

2층 올라가는 길엔 역시나 거울 포토존 있구요ㅋ




단체룸도 준비되어 있었고요
그 옆으로는 화장실과 포토존이 있었습니다
요기 포토존은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 있어서
엘리베이터 이용하시면 2층에서 내리자마자 확인하실 수 있어요~
원도심이라 바깥뷰는 기대가 없었어요~
한가로이 앉아 사람구경이나 하는 뷰~ 랄까나
카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모던하니
사진도 잘 나올 것 같아요ㅎㅎ오늘도 복장불량으로 셀카는 안 찍는 걸로~
둘러보다 보니 포장이 다 되었네요
포장한 거 들고 집으로 슝~~
오자마자 옷 갈아입고 손 후딱 씻고
케이크 먹을 준비 완료~!!

여기 커피는 본인 입맛에 맞지 않아서
집에 있는 커피로 마십니다ㅋ
솔티캐러멜에 로투스 올라가 있다고 짱짱이는 불만을😣
영원한 한식파인 짱짱이는 맛이 없나 봐요 너무 달다나...
케이크를 단맛으로 먹지~!!!!
맛있기만 하구만~~~!!!
달달 쫀쫀하니 너무 맛있으~~#
얼그레이 케이크가 아니라 너무 아쉽지만
이건 이거대로 맛있어서 나름대로 만족~ㅎㅎ
다음번에 방문한다면 꼭 얼그레이를 먹었으면 좋겠습니다짱짱이가 안 데리고 가면 못먹ㅠㅠㅠ
목포역 근처에서 식사하실 예정이라면 한 번쯤은 들러봐도 좋을
케이커 포스팅이었습니다~